더스테어 김정기 대표 “국내 처음을 떠나 세계 최초 전세대 정원 있는 공동주택 디자인 탄생”

김정기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6 18:17:25
  • -
  • +
  • 인쇄

누구나 전원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다. 성냥갑처럼 꽉 짜여진 아파트에서 일어나 레고블록처럼 잘 쌓인 빌딩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정원 딸린 단독주택은 보물섬'이다.


국토연구원이 2014년 재밌는 설문조사를 했다. '2040년 쯤 살고 싶은 주택형태'를 묻는 질문(주택가치의 인식에 관한 국민설문조사)에 국민 10명 중 6명은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를 희망했다.


문제는 안전과 편의성. 전원주택이 주는 넉넉함과 별개로 주변과의 갈등도 만만치 않다. 특히 단독주택의 특성상 창문이나 출입구 등 기존 설계로는 불편함이 존재 귀농 후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인구도 만만치 않다.


더스테어는 전원주택과 공동주택 설계에 있어 기존 설계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빨리 파악 자신들만의 새로운 건출물을 구현했다. 또한 설계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 독창적인 설계를 발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더스테어의 장점은 각 세대별 독립적인 정원과 계단을 통한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 지금까지 여러세대가 공유해온 계단의 기능이 더스테어의 독창적 설계를 통해 세대 전용 공간으로 재해석되어 스토리를 가진 우리 가족만의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메디컬처타임스=김정기 기자]  

▲ 더스테어 김정기 대표

- 1개 동에 총 3세대가 같이 살며 개별적인 출입구와 정원을 갖는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나요?


"스위스에 사는 친구가 있어 놀러간 적이 있습니다. 고즈넉한 전원에 고풍스러운 주택이 들어서 있는 단지였는데 친구 집 입구 전용계단이 너무나 멋지게 인테리어 되어 있더라고요. 순간 부러움이 들면서 한국에서도 이런 형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상하고 도면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저희 회사는 호텔 및 풀빌라 리조트 설계 및 PM을 통해 호텔이 가지는 많은 건축적인 요소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런 경험이 호텔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움. 보호받는 프라이버시. 나만의 프라이드 이런 요소를 주택에 담아보자는 원초가 되어서 새로운 주거형태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럼 더스테어의 특징을 간략히 말씀해주신다면?


“더스테어를 개발하게 된 계기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스테어는 개발의 경제성과 각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법적 테두리를 활용 주거문화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개발사업지의 토지 확보가 용이하고 그동안 개발에서 저조한 지역을 활용 새로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기에 더스테어는 저밀도 공동주택(4층 이하) 및 단독주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보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거주문화를 만들겠다는 기획에서 출발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건폐율과 용적률의 비율이 낮은 지역개발을 위한 대안으로 출발했고 3년이라는 연구개발을 통해 오늘의 설계를 발표 할 수 있었습니다.


토지이용 계획상 ▲자연녹지 지역 ▲계획관리지역 ▲일부 보존관리지역의 개발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1개 동 3세대(1층, 2층 각 1세대, 3, 4층 1세대로 구성)로 토지의 이용을 극대화 할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 토지 1개 동 3세대 계획은 물론 대규모 타운단지 개발에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스테어는 소규모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다가구형 1층, 2층세대 임대 후 3, 4층세대 등 다양한 거주형태를 가질 수 있어 임대사업 목적은 물론 개발사업자(시행사)의 대규모단지(타운하우스) 개발사업에도 장점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좀더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임대사업을 하는 건축주분들은 공동주택 중 한 세대를 매입 임대사업을 하는 것보다 한필지 토지에 주택 통 매입 후 임대사업을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향후 재건축 등을 고려해서 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연녹지의 경우 대지가 130평이라고 가정 건폐율 20% 적용시 건축면적 ▲1층 26평 ▲2층 15평 ▲연면적 41평 정도의 전원주택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여기에 더스테어의 설계를 적용한다면 약 50여평이 더 추가된 연면적 90평 정도의 개발이 가능합니다.


토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개발 원가를 줄이는 효과가 소비자에게 좀더 저렴한 주택의 공급이 가능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아파트 1층 외부 조경공간을 1층 세대 개인 정원으로 구성하여 분양하던 아파트 단지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공동주택의 공유면적을 개인이 점유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법원의 판단을 통해 지금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스테어는 모든 세대에 같은 조건의 개인 정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녹지에 흔히 적용되는 법정 조경면적을 개별 정원면적 이외 공간에 설치 법적 규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또한 획일적으로 따라하던 아파트형 창호도 유럽식 창문으로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은 물론 각세대의 사생활을 지킬 수 있습니다.”

- 3년이라는 시간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요.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처음 몇 개월 검토하다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안 되는구나, 조금 이쁜집은 가능한데 새로운 건축물은 힘들구나’ 몇 개월 포기하다가 문득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건축적 지식을 모두 버리자’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전용율도 수익성도 모두 버리고 구조적 문제점도 버리구요.


결국 기존의 계단(코어)로는 불가능한 계획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때 새로운 계단(코어)를 만들자고 결심했습니다.


새로운 계단(코어)를 중심으로 백지 위에 한선 한선 그리고 수많은 스케치를 덧입혀서 지금의 설계를 완성했습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공동주택의 전용율을 일반 공동주택의 전용율과 동등한 전용율이 되도록 계획하는 것이었습니다.


더스테어의 경우 계단이 전용면적으로 법적 전용율 ▲1층 100% ▲2층 92% ▲3층 94%의 높은 전용율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일반 공동주택의 조건으로 계단 전용면적을 공용면적으로 가정하고 전용율 산정시 1층 세대 전용율 100%, 2층, 3,4층 세대 76% 의 전용율이 가능한 구조의 주택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각 세대별로 독립된 정원과 계단이 가능한 설계가 나왔고 ‘더스테어’로 이름 붙였습니다.


전원주택에 산다는 것은 생각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 들로 전원주택의 로망이 몇 개월 만에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온 저로서는 누구에게 쉽게 권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하자면 제가 아는 분은 동네 이장님이 아침마다 동네 스피커로 틀어대는 트로트가 싫어서 그 좋은 전원주택을 헐값에 팔고 서울로 돌아오신 분도 계십니다.


그만큼 ‘전원에 대한 낭만’만으로 내려가기엔 만만치 않았는데 그것을 설계로 보완한 것이 더스테어입니다.”

- 설계도면에 대해 저작권도 등록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계획안을 만들어 전문가 검증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업계 관계자들 또한 호평을 하였고 발표 전 저작권을 등록을 권유해 모두 35건의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 더스테어 설계도면의 단면도


- 저작권의 주요 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새로 만든 계단(코어)의 형태에 대하여 약 22건 그리고 13건은 건축 평면 입면 계획안을 등록 하였습니다.


​현재는 스마트 IOT를 결합해 특허 출원을 기획 중입니다. 저희 ㈜더스테어는 이번 설계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침체된 주택시장의 혁신적인 대안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집이 강남 대치동이건 물좋은 경기도 인근이던 위치가 아닌 ‘더스테어’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더스테어는 많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의 랜드마크가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우리 회사와 제 포부이자 비전입니다.”

 

▲ 각 층이 독립세대 독립계단 활용이 가능한 더스테어의 설게도면

 

김 대표는 현재 더스테어 샘플하우스 건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고성에 처음으로 더스테어 인허가 준비중이다. 설계만으로는 이해 안되는 분들을 위해 멋드러진 단지를 조성 보다 많은 분들에게 더스테어 만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디컬처타임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주요기사

+

  • 롱지비티 300*100
  • 카톡기사제보
  • 세이프닥
  • KPR300

많이 본 기사

피플

+

웰스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