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 운명 바꾸는 '사주그림책'

김정기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7 0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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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그림 감상 통해 내 기와 운을 바꾸는 사주+그림책

화기운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찬 음식을 먹지 말고 항상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라고 하며, 태양을 자주 볼 수 있게 야외운동을 조언하며, 맞는 색은 붉은색이며 심리적으로는 예절을 잘 갖추라고 권합니다. 토기운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땅에서 나는 뿌리채소와 소고기를 먹게 하고, 운동은 등산을 권하며, 아파트보다는 주택, 그중에서도 저층이 좋다고 합니다. 맞는 색은 노란색입니다. 심리적으로는 의심하지 말고 믿는 마음을 가지라고 합니다. - 본문 39쪽

 

 

[메디컬처타임스=김정기 기자]  경자년 아침이 밝았다. 매년 새해가 되면 각자의 방법으로 새해 운세를 점치곤 한다. 심심풀이 무료토정비결에서 용하다는 어르신을 찾아 새벽부터 대기표를 받아들고 언발을 동동거리기도 하는 우리네 풍습(?).

 

한마디 말에 '일희일비'하며 자기에게 좋은 운을 말해주는 이를 찾을 때까지 역술가들을 찾는게 일반적이라니 생각보다 우리 마음 속에 '운명'이라는 두글자는 크게 자리하고 있는듯 하다.

 

새로나온 책 '내 운명을 바꾸는 사주그림책 (도서출판: 앨피, 지은이: 강산, 그림 백철호)'은 이런 우리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고자 탄생했다.

 

동아대학교 졸업 후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한 강산은 현재 부산에서 '강산역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그렇다면 타고난 팔자가 재물창고도 없고 이 창고를 열 수 있는 만능열쇠도 없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그저 꿈을 접고 안분지족하며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재물창고가 없다면 찾아야 하고, 창고는 있는데 열쇠가 없다면 그 열쇠를 어디 가서라도 구해 와야 할 것 아닙니까? 이것이 바로 운명을 개척하는 비법입니다. 재물창고를 찾고, 그 창고를 여는 열쇠를 찾기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됩니다(본문 13쪽)"라고 주장한다.

 

사주명리학과 현대미술의 창조적 만남


본문은 모두 △재물복 직업복 건강복 등 총 9개 주제 아래 각 주제에 대한 명리학적 풀이와 28개 색면 추상화가 어우러져 있다. 저자인 강산은 "우주는 물리적으로도 연결돼 있으며 그 연결 고리가 정신세계로까지 이어집니다. 달의 차고 기움에 따라 인간 심리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이미 정설로 책 속의 그림들도 에너지가 들어가 있어, 그 에너지가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의 심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라며 "동양에서는 이 에너지를 기라고 불렀습니다. 좋은 기를 받아들이고 나쁜 기는 물리쳐야 하듯, 나에게 넘치는 기운은 덜어내고, 부족한 기운은 채워야 합니다." 말한다.

 

내게 이롭게, 내가 행복하게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의 오행색五行色은 우주의 모든 기운을 품고 있다. 우주는 텅 비어 있는 공空에서 출발하여 음양陰陽으로 자신의 존재성을 드러낸다. 

 

음양에는 다섯 개의 기운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오행五行이다. 우주를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랄까. 첫째는 솟아오르는 기운(木: 청색)이며 둘째는 펼쳐지는 기운(火: 붉은색)이고 셋째는 포용하는 기운(土: 노란색)이며 넷째는 수렴하는 기운(金: 흰색)이고 다섯째는 감추는 기운(水: 검은색)이다. 

 

▲주식을 상승시키는 그림. 현재 경성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는 백철호 화백의 작품

 

그림을 그린이는 부산대 졸업 후 현재 경성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백철호 화백이다.

 

백 화백은 현재 예술공동체 마루를 운영 중으로 글저자인 ‘강산’과 고교 동창 사이로, 명리학과 현대미술이라는 얼핏 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협업 프로젝트에 선뜻 뛰어들었다.

 

지난 30년간 무대디자인과 평면미술 및 설치미술 작업에 종사해온 백 화백은 "그 동안 ‘장면SCENE’을 키워드로 예술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 책에 실린 28개의 색면 추상화는 이러한 장면SCENE을 모티브로, 우리 전통 색감각을 기본으로 하는 오행五行과 오방위五方位 색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말한다.

 

백 화백은 지금도 오행과 오방위 색면을 건축 공간에 적용, 해당 공간에 흐르는 기(氣)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하루 5분으로 바꾸는 운, 나의 운명


이런 그림을 가까이 둠으로써 '그 사람, 더 나아가 공간의 기운을 바꾸는 효력을 발휘'한다. 각 그림 아래에는 글 저자인 강산의 설명이 덧붙여져 '해당 그림이 어째서 재물복을 부르고, 학습복을 증진시키며, 아름다운 연애를 돕는지'를 풀이해 준다.

 

각 주제에 대한 명리학적 접근법과 풀이법, 더 나아가 문제 해결책까지 제시하여 운명을 단순한 운명론이 아닌 달래고 가꿀 수 있는 생명체로 끌어안도록 도와준다. 더 큰 나, 더 행복한 나로 인도하는 사주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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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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